'에밀리아 페레즈' 등 미개봉작 포함
CGV와 롯데시네마는 각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기획전을 한다고 7일 밝혔다.
CGV는 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용산아이파크몰, 서면 등 열일곱 지점에서 최종 후보작 열다섯 편을 상영한다. ‘9월 5일: 위험한 특종’과 ‘노스페라투’, ‘리얼 페인’, ‘브루탈리스트’, ‘서브스턴스’, ‘아노라’, ‘인사이드 아웃 2’, ‘와일드 로봇’ 등이다. 국내 미개봉작인 ‘에밀리아 페레즈’, ‘콘클라베’, ‘컴플리트 언노운’, ‘씽 씽’, '마리아', ‘플로우’ 등도 선보인다.
롯데시네마는 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최종 후보작 일곱 편을 소개한다. '에밀리아 페레즈'를 비롯해 '컴플리트 언노운', '콘클라베', '플로우', '브루탈리스트', '서브스턴스', '아노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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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작품은 작품상, 감독상 등 열세 부문 후보에 오른 '에밀리아 페레즈'다. '브루탈리스트'와 '위키드'도 열 부문에 이름을 올려 수상에 근접했다고 평가받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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