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설 명절을 맞아 노인·노숙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2억5000만원 상당의 한파·감염 대응키트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키트는 ▲이불세트 ▲핫팩 ▲방한양말 ▲방한장갑 ▲방한마스크 등 총 9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38개 기관에 배분돼 재난취약계층 3580명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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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번 지원은 재난취약계층이 추위를 견디고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희망브리지는 재난에 대비하여 물품 지원을 확대하고, 재난에 취약한 많은 분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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