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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尹,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지지율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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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테두리 지키며 자유 수호"
"애국시민 뜻, 전 세계 울릴 것"
"지금부터가 나라 바로 세우기 시작점"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에 체포된 가운데, 가수 JK김동욱이 이에 대해 "현명한 결정"이라며 지지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K김동욱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싸움이란 건 주먹이 오가고 욕설이 난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성을 잃고 법을 무작위로 어기는 종북 세력과 반대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테두리를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시민들의 뜻은 전 세계를 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JK김동욱 "尹,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지지율 상승할 것" 가수 JK김동욱. JK김동욱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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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 의심치 않고 이 사태는 미친 듯이 치솟고 있는 지지율에 반드시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번 주 리서치에서는 지난 노무현 탄핵 51%를 뛰어넘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지금부터가 진짜 나라 바로 세우기의 시작점이다. 기운 내자"고 독려했다.


이와 함께 스토리(24시간 공개 게시물)에서는 "종북 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좀 웃기다"고 말했다. 그는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것에 정신 승리를 한다"며 "이를 보고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51%'라는 수치를 강조했다.


그간 JK김동욱은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 3일에는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라는 문구가 삽입된 태극기 사진을 게시했다. 이후 오는 25일 예정됐던 대구 공연이 취소됐다고 알리며 "공연 오시는 분들의 민원이 아닌, 공연을 진행할 경우 시위를 하겠다느니 협박의 의도로 민원을 넣은 외부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선동에 취소가 됐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너희들 찢는다"라는 과격한 언사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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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공수처와 경찰은 인력을 대거 투입해 오전 4시20분쯤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다. 국민의힘 의원 30여명과 윤 대통령 변호인 등은 체포 저지를 위해 '인간 띠'를 만들어 1시간 이상을 버텼으나, 결국 3차 저지선 철문이 열리며 윤 대통령의 신병이 확보됐다. 체포 직후 윤 대통령은 경호 차량에 탑승해 경기 과천에 있는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이동했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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