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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축제 3월 7~1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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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봄, 매화마을에서 열다’ 주제
안전·쾌적한 축제장…교통체계 개선
시, 기본계획 의견 수렴 보고회 개최

전남 광양시는 광양매화축제가 ‘한국의 봄, 매화마을에서 열다’를 주제로 오는 3월 7~16일 열흘간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광양시는 대한민국의 새봄을 알리는 전령이자 매년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는 광양매화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광양 매화축제 3월 7~16일 열린다 광양시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기본계획(안) 의견수렴 보고회를 개최했다. 금년 광양매화축제는 ‘한국의 봄, 매화마을에서 열다’를 주제로 올해 3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광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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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기본계획(안) 의견수렴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미란 관광과장의 기본계획(안) 및 총괄 보고, 관련 의견수렴, 행정지원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광양매화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그간 확인된 문제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기본계획안에 의하면 이번 광양매화축제는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지역주민 참여를 확대해 상생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광양매화마을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데 따른 한국관광 100선 탐방 이벤트, 지구마불 광양여행, 매실 힐링 테라피 등 참신하고 독특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하고 아름다운 광양매화마을을 배경으로 추억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매돌이 대형 공기 조형물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축제장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5,0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징수한 입장료는 축제 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축제 상품권 사용처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축제장 내 부스, 다압면 소재 점포, 중마시장,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등 시에서 설치한 점포로 한정한다.


아울러 즐겁고 쾌적한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불법행위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노점상과 야시장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와 화장실 추가설치 등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종합 안전 관리 본부’ 또한 축제 기간에 운영된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 봄의 서막을 여는 축제이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인 만큼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그동안 노출된 문제점을 해소하고 더욱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재방문율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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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품격 있는 축제,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제가 되어야 한다. 전남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광양매화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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