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9일 포항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동서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과 ‘이차전지 기관 탐방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년 이내 또는 전공 학위과정 집중교육을 통해 이차전지와 반도체 등 첨단분야 기업을 위해 인재를 양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의 동서대는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와 부산시 등으로부터 2024년 7월부터 오는 29년 2월까지 총 82억원을 지원받아 이차전지 소재부터 셀, 팩 및 리사이클 분야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에 선정됐었다.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재활용 판단을 위한 성능평가 절차 및 방법, 재사용 배터리를 이용한 ESS, 모빌리티 등 동서대 학생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배터리 전반에 관한 교육을 맡고 있다.
또 이차전지산업의 현재와 미래 기술, 사용후 배터리의 산업화를 위한 관련 법률, 신기술 등을 가르쳐 동서대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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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동서대 학생들의 현장체험 교육은 지역 기반 사회공헌활동으로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 역할수행과 배터리 소재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통해 친환경 배터리 소재·부품 산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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