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취업 훈련 기회 제공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스프레틱스(대표이사 원태경)가 지역인재 발굴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대는 지난 9일 경영대학 201호에서 전문인력양성 및 상호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주대학교 학생들에게 폭넓은 실습 및 취업 훈련 기회를 제공해 실무형 전공지식 및 창의적 실용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스프레틱스 이재준 이사와 전주대 김효진 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과 20여명의 참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학협력 및 네트워크 강화 ▲경영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경영대학 학생 대상 교육 인프라 제공 및 취업 적극 지원 ▲채용정보 공유 및 홍보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효진 전주대학교 학장은 “이번 협약이 재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취업 능력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수의 기업들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영대학 학생들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을 갖춰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스프레틱스 이사는 “사회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학생들이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 중심의 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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