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행사 연출 계획 보고회
전남 장성군이 전남체전 개최 100일을 앞두고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유관 기관장, 도·군의원,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공개행사 연출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출 안을 보완해 장성의 역사·문화·관광·비전 등을 공개행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고회 이후에는 군청 현관에서 '전남체전 D-100일 카운터기 제막식 행사'를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김한종 군수는 "체전 공개행사는 장성의 매력과 잠재력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2025년 '장성 방문의 해'와 연계해 장성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 체전'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오는 4월 18일부터 4월 21일까지 4일간,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