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직장인 절반 "유급 연차휴가 자유롭게 사용 못해"

시계아이콘00분 2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직장인 49.9%, 유급 연차휴가 사용에 제약
연차거부 사유 42.2% "회사 운영 지장"

직장인 절반가량이 유급 연차휴가를 사용하고 싶어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직장인 절반 "유급 연차휴가 자유롭게 사용 못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AD

5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9월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직장인 1000명 중 50.1%는 유급 연차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26.3%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고 답했고, 23.6%는 "유급 연차휴가가 없다"고 응답했다. 이로 인해 유급 연차휴가 사용에 제약을 겪는 직장인은 전체의 49.9%에 달했다.


특히 "유급 연차휴가가 없다"는 응답은 5인 미만 사업장(54.0%), 비정규직(43.8%), 서비스직(41.0%), 월 150만원 미만 임금을 받는 직장인(52.7%)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12.8%는 유급 연차휴가 신청이 거부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42.2%는 "회사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주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