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5천만원 확보
전북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물가 안정화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했다.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한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명절과 지역 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 요금 근절과 물가 안정 캠페인 추진,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원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물가 안정 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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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경제가 어려운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특별교부세는 민생 안정 사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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