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서 “유지경성의 자세로 새해 맞이할 것”
충남 계룡시 이응우 시장은 2일 “지난해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완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을사년 새해는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뜻을 가진 자는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새해를 맞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 도시’의 3대 비전을 제시했다.
파워풀 국방 도시는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K-국방컨벤션센터 건립 △지능형센서 기술지원 사업 지속 추진 △국방 핵심 공공기관 이전·유치 등이다.
스마터 전원도시 조성은 △향적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빛과 꽃의 정원 도시 조성 △기후대응 도시 숲·생활밀착형 숲 조성 △두 계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향적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사업은 지난해 3월 향적산 일원 45만㎡가 생태숲으로 지정됨에 따라 산림생태원, 숲체험원,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한다.
웰니스 행복 도시 조성은 하대실 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2015세대 규모의 주거용지를 공급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형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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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이러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공직자 여러분의 책임감과 소명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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