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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정원오 성동구청장 "지속가능한 생태 도시 조성 환경과 삶 조화로운 성동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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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정원오 성동구청장 "지속가능한 생태 도시 조성 환경과 삶 조화로운 성동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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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혜와 재생의 상징인 뱀의 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뱀이 묵은 껍질을 벗고 새롭게 변모하듯, 올 한 해도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더욱 성장하고 도약하는 성동구가 되겠습니다.


지난해 성동구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주민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앞선 기술과 포용의 가치를 결합해 모두를 위한 도시, 스마트 포용 도시 성동을 만들어 왔습니다.


집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삶의 기반입니다. 성동구는 주거권을 개선해 집이 가지는 의미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성동형 공공셔틀 버스는 대중교통편이 없는 곳을 누비며 주민의 일상 생활권을 넓혔습니다.


복지종합상담센터와 모두의 1층 프로젝트를 통해 포용적 접근성을 높였고, 정원도시 조성으로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을 확장했습니다.


향후 10년을 내다보며 구축한 어르신 통합 돌봄 체계는 어르신들이 정든 지역을 떠나지 않고 존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스마트 쉼터와 횡단보도는 OECD 혁신 사례와 영국 그린애플어워즈 선정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도시 재생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성수동은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변화는 단지 성수동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국내외 여러 도시에서 성동의 변화와 혁신을 배우기 위해 우리를 찾아 왔습니다.


성동이 만들어온 행복한 변화는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성동구를 믿고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지난해 여론조사에서 90.5%의 구민께서 성동구 행정을 신뢰한다고 응답해 주셨던 바와 같이, 구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 사회는 민주주의의 중대한 위기와 직면했습니다.‘우리는 진정 민주주의의 시대를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우리의 가슴을 무겁게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연대의 힘으로 그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했습니다. 혼란과 회의의 순간을 믿음과 희망의 계기로 전환시켰습니다.


그 희망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우리 모두의 절실함이자 우리가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다짐입니다.


성동구는 언제나 주민 곁을 가까이서 지키며 변화의 바람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민생을 돌보고, 주민과 소통하며,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10년 전“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망설였던 주민께서도 이제는 자신 있게“그렇다.”고 답합니다.


이 변화는 성동구가 그동안 함께 만들어온 뿌듯한 성과입니다. 하지만, 그 변화의 이면에는 아직 우리의 따뜻한 온정의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계십니다.


진정한 행복은 모두가 함께 누릴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뿌리가 깊을수록 나무가 더 높이 자라듯,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을 든든히 지탱할 때 우리 공동체 전체는 더 높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포용이야말로, 진정 우리 모두를 위하는 포용이 될 것입니다.


2025년 을사년!


성동구는 주민 여러분의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혁신을 품은 더 큰 포용’을 통해 교통, 주거, 도시 전반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 모두가 행복한 성동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진정한 혁신은 기존의 부족함을 조금 개선하는 것을 넘어 낡은 틀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것 입니다.


성동은 혁신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고, 모든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행복을 함께 누리는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우선,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어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를 완성해 가겠습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성동형 공공시설 셔틀버스를 통해 구민의 도심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이 더 편리한 삶을 제공 하겠습니다.


AI 기반 스마트 챗봇과 로봇을 활용한 민원 응대로 더 빠르고 정확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인파관리 시스템과 생활안전 보험을 통해 일상 속 위기에 대응하고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시스템 구축으로 위기상황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성수 IT 진흥 지구는 성수동 준공업지역 일대로 확장하고 기존의 강점인 IT, R&D 산업에 디자인과 미디어 관련 산업을 더해, 융합된 미래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사회의 가장 힘든 곳에 따뜻한 포용의 손길을 전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단단히 세워가겠습니다.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구민의 최저주거기준을 향상하고, 주거와 일상을 아우르는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과 효사랑 재택 의료를 연계하여, 어르신의 안락한 노후를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어려운 이의 생활 안정을 돕고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여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어르신과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늘려 사회적 활동을 응원하고, 성동사랑 상품권 발행과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으로 서민 경제의 회복과 안정에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셋째, 지속가능한 생태 도시를 조성하여 환경과 삶이 조화로운 성동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생활권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여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일상 정원 도시를 구현하고,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노후된 하수관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침수와 씽크홀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보장하겠습니다.

꾸준히 추진해온 도시재생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통해 얻은 교훈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원칙을 지키며 미래로 이어가겠습니다.


넷째, 구민의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 일상 생활에 작은 행복을 더해 가겠습니다.


사계절 이어지는 다채로운 축제로 생활에 문화를 더하고 생활 체육교실과 독서당인문아카데미 운영으로

구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겠습니다.


주민 참여형 스마트 리빙랩을 통해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 스마트 흡연부스와 냉온열 의자를 확충해 주민 생활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 가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어린이집 교사 1인당 아동 비율을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동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민 참여와 소통의 폭을 넓혀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구민과의 신뢰를 더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중국의 대문호 루쉰(魯迅)은 “희망이란 마치 땅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한 사람이 먼저 걸어가고 많은 사람이 다니게 되면 그곳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희망은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걸어가며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지난 10년간 여러분과 함께 쉼 없이 나아가며, 희망의 길을 내딛고 열어온 결과, 오늘의 성동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성동은 더 큰 포용과 혁신으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완성하고,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올해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변화가 구민 모두의 일상에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도 늘 곁에서 힘이 되겠습니다.


가정에 평화와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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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장 정원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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