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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20대 '스노보드 여왕', 알프스 눈사태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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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스키협회 "비극적…큰 충격 받았다"

스위스 스노보드 국가대표이자 메달리스트인 조피 헤디거(26)가 눈사태에 휩쓸려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스키협회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헤디거가 스위스 다보스 인근 아로사 리조트에서 눈사태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다만 협회는 유족과 상의한 끝에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말을 아꼈다.


스위스 20대 '스노보드 여왕', 알프스 눈사태로 사망 스위스 스노보드 국가대표 조피 헤디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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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디거는 1998년생으로,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경기에 스위스 대표로 출전했다. 그는 올해 1월, 2월에도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건 메달리스트다.


빌터 로이저 스위스 스키협회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며 "너무 비극적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다. 헤디거의 가족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추모했다.


헤디거가 사망한 스위스 다보스는 유명 스키 리조트가 있는 관광 도시이자, 매년 세계 경제 포럼이 열리는 컨벤션 도시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인 알프스산맥 한가운데 둘러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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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는 휴양지이자 스키 리조트로 유명하지만, 가끔 대형 눈사태나 산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인해 알프스 고지대의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산의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점점 더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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