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기존 대비 7.4% 하향 조정
대신증권은 26일 LG이노텍에 대해 이익모멘텀이 둔화된 구간에 진입했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4년 및 2025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6.2%, 26.5%씩 낮췄고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2855억원으로 종전 추정(3320억원)과 컨센서스(3365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광학솔루션에서 비용 상승과 반도체 기판, 전장 부문에서 매출 부진으로 영업이익률 4.5%로 종전 예상 대비 0.7%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5년 상반기까지 아이폰16 생산 감소로 이익모멘텀이 둔화된 구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한 6조3700억원, 영업이익 41% 줄어든 2855억원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매출은 전반적으로 예상과 부합하고 반도체 기판 중심으로 매출 둔화,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면서 "스마트폰 수요 약화 및 메모리 업체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플립칩 칩 스케일 패키지(FC CSP), 시스템 인 패키지(SIP) 매출이 종전 추정 대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전장부품도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수요 약화로 매출 정체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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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하면 점진적인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기라는 의견이 나온다. 박 연구원은 "2024년 4분기 실적 하향이 주가에 선반영됐고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주가 하락보다 2025년 아이폰SE4(4월 전후 출시), 아이폰17(9월 출시)에서 LG이노텍의 점유율 증가, 판매 증가 가능성에 초점을 둔 점진적인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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