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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올해 4552억 원 투자유치·일자리 811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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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바이오·방산 등 첨단산업 분야 우량 기업 대거 유치
부론산업단지 세금 감면·보조금 혜택… 내년, 투자유치 더욱 박차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23일, 올해 총 16개의 기업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해 4,55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811명의 신규일자리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원주시, 올해 4552억 원 투자유치·일자리 811개 창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올해 총 16개의 기업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해 4,55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811명의 신규일자리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원주시청 전경. 사진=원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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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불경기 속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미래 전망을 밝히고 있다는 평가다.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기존 의료산업 분야의 견고한 성장 속에 ▲반도체(㈜디에스테크노) ▲바이오(넥서스파마㈜, ㈜비씨월드제약, ㈜셀락바이오, (주)제네웰) ▲2차전지(나노인텍) ▲이모빌리티(㈜세아특수강) ▲방위산업(㈜한국정밀소재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의 우량기업을 유치했다.


특히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하는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관내 산업구조의 다각화를 이뤄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더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원주시는 적극적으로 기업을 방문하고 긴밀한 소통을 전개해 기업이 원하는 투자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제조업 시장이 불황을 겪으며 기업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전 분야에 걸쳐 고른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한층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내년에도 첨단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우선 부론산업단지에 들어설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와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가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론산업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투자기업이 각종 세제감면 혜택과 보조금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각종 기업 유치도 앞으로 더욱 활발히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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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불확실한 투자 환경으로 힘든 한 해였지만 그동안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펼쳐나감으로써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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