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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5㎝ 눈 예보에…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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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기 전 제설제 미리 살포 계획
"안전 위해 대중교통 이용 당부"

서울에 21일 새벽부터 1~5㎝의 눈이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강설 대비에 나섰다.


서울시는 20일 오후 6시부터 제설 비상근무(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토요일 5㎝ 눈 예보에…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가동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리자 주민들이 나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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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해 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하고, 눈이 내리기 전 인력 5295명과 제설장비 1116대를 투입해 제설제를 미리 살포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는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말 새벽에는 영하권의 추위로 인해 내린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커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 결빙에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보행자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눈까지 내리면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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