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이었던 폭염의 영향으로 겨울철에 즐겨 먹는 감귤과 딸기 가격이 지난해보다 10% 넘게 상승한 2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을 찾은 고객이 상인에게 귤 가격을 물어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격은 10개에 4천265원으로, 1년 전보다 18% 비싸며, 딸기 평균 소매가격은 100g에 2천532원으로 1년 전보다 14% 비싸고 평년보다 2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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