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농어촌지역의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미산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 규모는 급·배수관로 84.5㎞, 가압장 2개소, 유량계실 1개소, 소화전 21개소 등이다.
상수도 시설 공사 완료로 미산면 도화담리 등 14개 리 975세대, 1950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돗물 공급을 원하는 주민들은 오는 2025년 3월부터 개인 급수공사 시행승인 신청서를 시청 수도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시는 미산면 급수구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미산배수지(500㎥/일)를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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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은 “보령댐 상류에 위치한 미산면은 댐 주변에 거주하면서 각종 규제를 받고, 정작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해 그간 소외됐으나 이번 사업준공으로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가 완성돼 물 걱정이 사라졌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상수도시설을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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