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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유탄 '원전주' 급락세…尹정책 흔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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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의 불똥이 국내 원전주로 튀었다.


계엄령 유탄 '원전주' 급락세…尹정책 흔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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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2시9분 기준 비에이치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3450원(19.31%) 내린 1만442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우진엔텍은 전날보다 2690원(14.67%) 떨어진 1만5650원에 거래됐다.


그간 윤석열 정부는 원전 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조했고, 체코 신규원전 건설 우선 협상자 선정 등 성과를 홍보해 왔다. 하지만 이번 계엄 사태로 윤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자 관련 투자 심리까지 위축된 것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30분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가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인 190명의 찬성으로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하자 이를 받아들이고, 선포 6시간 만에 계엄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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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회는 야당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 중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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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한 명 미끼 물면 더 윗선으로…회사 가장 아픈 곳 찾아 '파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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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커들은 공격 대상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 한 명을 노리고 정교하게 미끼를 던진다. 누군가 그걸 물면 가장 아픈 곳을 찾기 위해 사내 다른 컴퓨터와 서버로 정찰을 시작한다." (사이버보안 기업 스틸리언의 박찬암 대표) 이메일을 통한 랜섬웨어 공격은 가장 대표적인 해킹 수법으로 꼽힌다. '국민연금 납부 누락'이나 '경찰서 과속 딱지'처럼 누구라도 한번쯤 열어보고 싶게 교묘한 메일을 보낸다. 거래처인 척 위장해 클릭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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