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진화하는 신탁...부자 전유물서 1인가구·영 리치도 즐겨찾기"[금융人사이드]

시계아이콘02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
김하정 센터장 최윤정 팀장 인터뷰

"진화하는 신탁...부자 전유물서 1인가구·영 리치도 즐겨찾기"[금융人사이드] 김하정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 센터장(오른쪽)과 최윤정 리빙트러스트 센터 팀장이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용준 기자
AD

"고객의 삶을 넘어 죽음까지. 단순히 부의 이전이 아닌 가문을 관리합니다."


김하정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장은 하나은행의 신탁서비스를 이처럼 정의했다. 신탁은 말 그대로 믿고(믿을 신·信) 맡긴다(부탁할 탁·託)는 뜻이다. 살아생전에는 고객의 의사대로 재산을 스스로 관리하다가, 사망 후에는 신탁계약 내용대로 금융사가 관리·보관 및 집행하는 서비스다.


국내 최초의 단기금융회사(단자사) 한국투자금융이 모태인 하나은행은 시장 트렌드와 부의 흐름을 읽는 데 탁월했다. 신탁을 국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것도 하나은행이 부자들의 마음을 읽는 데 일가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평생 쌓아올린 부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대를 이어 영속하길 바라는 욕망, 사후에도 그 뜻이 이어지길 바라는 욕구를 재빠르게 읽은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신탁서비스다.


"진화하는 신탁...부자 전유물서 1인가구·영 리치도 즐겨찾기"[금융人사이드] 김하정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 센터장이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 하고 있다. 조용준 기자

김 센터장은 "하나은행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유언대용신탁은 유언장보다 절차가 간편하면서도 법적 분쟁의 소지가 유언장보다 적어 상속의 수단으로 선호되고 있다"며 "고객이 신탁을 통해 자녀에게 상속하고, 상속받은 자녀가 또 신탁을 통해 자산관리를 맡기면서 자연스레 2대, 3대까지 고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고액자산가 혹은 죽음을 앞둔 고령자들이 주 고객층이었다면, 최근 들어서는 신탁서비스가 점점 대중화하고 있다.


최윤정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 팀장은 지점 근무 시절 고객이었던 한 어르신의 이야기를 꺼내며 신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80대 고령인 할머니는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으로, 돌봐주는 간병인을 두고 있었다고 한다. 할머니는 은행 예금으로만 1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가로 늘 주기적으로 은행에 방문했다. 그러다 한동안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 걱정되는 마음에 전화를 드렸더니 간병인이 할머니와는 지금 통화할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할머니의 은행 예금 거액이 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간병인이 빼간 것이었다.


최 팀장은 "요즘에는 이 할머니처럼 1인 가구뿐 아니라 영리치의 등장, 재혼가정과 같은 다양화된 가족 형태가 나타나면서 신탁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며 "그래서 신탁은 시대에 따라 진화하는 생물 같다"고 표현했다.


"진화하는 신탁...부자 전유물서 1인가구·영 리치도 즐겨찾기"[금융人사이드] 최윤정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 팀장이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 하고 있다. 조용준 기자

실제로 신탁 서비스를 문의하는 고객층도 다양해졌다.


두 자녀를 둔 60대 A씨는 아내와 사별 후 재혼을 앞두고 하나은행의 리빙트러스트센터를 찾았다. 아내가 남긴 보험금이며, 평생 부부가 함께 일군 재산을 사별한 부인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에게 남기기 위해서다. A씨는 새 가정을 꾸리기 전에 갈등요소가 될 만한 요인을 정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김 센터장은 "A고객처럼 상속 및 증여 등 자산 정리를 위해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회환원이나 기부 등을 문의하시는 고객들도 늘었다"며 "부의 이전이 혈연이나 친족간에 머무르지 않고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는 요구가 강해진 것이 최근 부의 이전 트렌드"라고 말했다.


신탁이라는 개념이 지금처럼 대중화되기 한참 전부터 하나은행은 인구구조의 변화와 고령화에 따른 상속 이슈가 대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2년 신탁 부문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던 서울신탁은행을 인수한 것도 우연이 아닌 하나은행의 계획이었다. 이때부터 하나은행은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데 더욱 노련해졌다. 하나은행이 합병한 옛 한국외환은행도 신탁에 강점이 있었다. 업계에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국내 첫 '월복리신탁'도 외환은행의 작품이다. 당시 외환은행은 이 상품 하나로 은행계정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세웠다.


그렇게 신탁 분야의 노하우를 쌓아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하며 리빙트러스트센터를 열었다. 현재 리빙트러스트센터에서 내놓은 신탁 상품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성화돼있는 금전신탁뿐만 아니라 유언대용신탁, 보험금청구권신탁, 미술품신탁까지 다양하다.


최 팀장은 "유언대용신탁의 경우 올해 2분기 말 기준 3조5000억원 규모인데, 이 중 80~90%가 하나은행이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말 8800억원에 불과하던 수탁 규모는 매년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진화하는 신탁...부자 전유물서 1인가구·영 리치도 즐겨찾기"[금융人사이드] 김하정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 센터장(오른쪽)과 최윤정 리빙트러스트 센터 팀장이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 하고 있다. 조용준 기자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했을 뿐만 아니라 은행권 최초로 프라이빗뱅커(PB)라는 개념도 도입했다. 현재 하나은행은 자산관리그룹 내 신탁본부를 비롯해 투자상품본부, WM본부 등을 거느리며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WM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탁시장이 대중화된 만큼 앞다퉈 금융사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금 실물을 상속 및 증여할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신한은행은 '신탁라운지', 우리은행은 '가족신탁팀'을 꾸려 대응하고 있다.


AD

김 센터장은 "더 많은 경쟁사가 이 시장이 뛰어들길 바란다"며 "시장이 커질수록 경쟁력도 강해지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은행의 발자취가 후발주자들이 따라오는 길잡이 노릇을 하며 이 시장을 점점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하나은행이 이 시장을 선도하며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는 강력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