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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재석이형'이 만들었다…뉴질랜드 피노누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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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와인평론가 서클링
직접 양조한 피노누아 와인 첫선
韓 아내 영향㎣한국어 '미래 빈야드' 작명
기후변화 영향 적은 뉴질랜드
"새로운 피노누아 대표 산지"

"최근 뉴질랜드의 피노누아는 1980년대 프랑스 부르고뉴를 연상시킬 정도로 신선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이 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잠실에서 자신이 생산한 와인 '미래(Mirae)'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이번 와인은 40년간 와인 평론을 이어온 그가 직접 생산한 첫 번째 와인이다.


'글로벌 재석이형'이 만들었다…뉴질랜드 피노누아의 '미래'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이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잠실에서 자신이 생산한 와인 '미래(Mirae)'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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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미국에서 태어난 제임스 서클링은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의 성장을 이끈 인물로, 수석 편집장으로 일하며 약 25만 종의 와인을 시음하고 평가해 대중으로부터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0년에는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나와 자신의 이름을 건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와인 평론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와인 평론가'로 선정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애호가들 사이에서 '재석이 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서클링이 선보인 와인은 '미래 빈야드 피노누아 2023 빈티지(Mirae Vinyard Pinot Noir 2023)'로 뉴질랜드 와이라라파(Wairarapa) 지역의 마틴보로(Martinborough)에서 생산됐다. 미래라는 이름은 한국인 아내 마리 김 서클링의 영향을 받아 한국어로 지었고, 라벨 디자인은 소주 '참이슬'의 글씨로 유명한 서예가 강병인 작가가 참여했다. 서클링이 자신의 첫 번째 와인 생산지로 뉴질랜드를 선택한 건 뉴질랜드에 피노누아의 미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가 심화하며 많은 와인 생산지가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는 서늘한 기후를 유지하며 고온의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피노누아의 본산인)부르고뉴 지역만 하더라도 기온이 올라가면서 피노누아의 알코올 도수가 시라(Syrah) 품종 와인처럼 높아지고 있고, 2019·2020·2022 빈티지의 경우 색상도 이전보다 매우 어두운 빛을 보인다"며 "이는 프랑스에 처음 건너갔던 1980년대 대부분의 피노누아 와인이 12.5도(%)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커다란 변화"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면 최근 뉴질랜드의 피노누아를 다양하게 테이스팅해보면 과거 부르고뉴 피노누아가 주었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 자연스레 이곳에 미래가 있다는 생각을 품게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재석이형'이 만들었다…뉴질랜드 피노누아의 '미래' '미래 빈야드 피노누아 2023 빈티지(Mirae Vinyard Pinot Noir 2023)'

뉴질랜드는 1970년대 본격적으로 상업 양조에 뛰어든 비교적 젊은 와인 생산국이다. 포도나무의 평균 수령도 10~15년 내외로 어린 편이다. 생산량도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의 1% 수준으로 시장 내 영향력이 크진 않지만 와이너리의 96% 이상이 뉴질랜드의 품질지향성을 대변하는 '뉴질랜드 와인양조자 협회의 지속가능한 정책' 프로그램에 따라 운영되는 등 친환경 재배·양조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 빈야드가 위치한 마틴보로는 수도인 웰링턴에서 동쪽으로 75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역으로 부르고뉴 지방과 유사한 기후와 토양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바람이 잘 통하고 자갈토 등 배수가 좋은 척박한 토양으로 인해 뉴질랜드 최고의 피노누아 산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서클링은 "미래 빈야드에는 1988년 처음으로 포도나무가 심어졌고, 2023년 빈티지는 2022년 매입 이후 직접 생산한 첫 번째 빈티지"라며 2023년은 비가 많이 내려 포도경작이 쉽지 않아 시기를 당겨 양질의 송이를 신중히 골라 수확했다고 설명했다. 양조과정에 대해선 "짧은 발효과정을 거치고 새 오크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며 "7개월 동안 배럴 숙성 후 조금은 빠른 병입을 진행해 결과적으로 무겁지 않고 섬세한 와인으로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미래의 알코올 도수는 12%로 높지 않아 산뜻하게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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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링은 "포도나무를 재배하고 양조에 참여하면서 와인에 대한 이해도가 이전보다 깊어진 것"이 와인평론가로서 이번 와인을 통해 얻은 또 하나의 수확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3 빈티지는 1800병 정도로 소량 생산됐는데, 내년에는 3000병으로 늘어날 것이고, 향후에는 샤르도네 등 품종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미래 빈야드의 미래에 대해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글로벌 재석이형'이 만들었다…뉴질랜드 피노누아의 '미래'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이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잠실에서 자신이 생산한 와인 '미래(Mirae)'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하고 설명하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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