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시기 '투자 대기성' 자금 대안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의 고금리 파킹통장인 '씨드모아 자유 입출금 통장'이 인기몰이다. 최근 예·적금 금리가 본격적으로 하락하고,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금리 매력도가 낮아지면서다.
씨드모아 통장은 전북은행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일별 잔액에 2.8%의 높은 기본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벤트 우대금리 연 0.71%를 더해 최고 연 3.51%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올해 말까지 이벤트 기간 중 신규가입 시 ▲마케팅 동의 0.5% ▲매일 최종 잔액이 3억원 이상이면 추가 0.21%다. 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제공한다.
또 예치 기간, 횟수 제한 없이 입출금이 쉽고, 매력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금을 보관하거나, 연말 집중된 만기 자금을 투자하려는 이들에게 전북은행 씨드모아 통장이 파킹 통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모바일뱅크 '쏙뱅크'나 전북은행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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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인하하면서 수신금리가 낮아지고, 주식시장 침체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목돈을 굴려야 하는 금융소비자들에게 씨드모아 통장이 새로운 선택지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안정성도 확보하면서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한 고금리 파킹통장에 자금을 넣어두고 시장을 관망하는 것도 요즘 같은 시기에 좋은 투자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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