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부산시와 함께하는 평생교육과정 ‘제2기 50+생애재설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50+생애재설계대학’은 부산시가 퇴직 등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만 50세 이상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경력 개발과 노후준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맞춤형 교육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으로 ‘리스타트를 위한 웰빙 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총 48명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생애 재설계 교육, 웰빙 브런치 교육, 동아리 활동, 취업/창업 교육 등 총 100시간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료 후에도 평생 지도교수제를 통한 지속적 지도를 받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 대학 박양수 부총장이 ‘나에게 맞는 노는 법과 쉬는 법은 무엇인가’ 주제로 신중년의 퇴직 후 변화하는 삶에 대한 생애 설계 특강도 함께 실시했다.
이 대학 정유지 평생교육원장은 “신중년 세대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해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