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온그룹이 운영하는 위즈위드가 연말 유통가 쇼핑 대전에 가세한다. 블랙위크 행사는 연간 최다 상품을 할인하는 행사로 1년에 한 번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할인 쿠폰을 뿌리고 할인율을 높게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위즈위드는 오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흘간 공식 온라인몰에서 ‘블랙위크 3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랙위크는 위즈위드를 대표하는 쇼핑 프로모션으로 매년 11월초에서 12월 초 사이 1·2·3차로 나눠 진행된다.
엑시온그룹 측은 올해 1차(11월8일~15일)는 희소성에, 2차(11월15일~22일)는 프리미엄에, 3차는 할인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블랙위크 3차는 ▲쿠폰팩 ▲위클리 특가 ▲추천 브랜드 ▲추가 혜택 등을 키워드로 전개한다.
'쿠폰팩'은 다음 달 1일까지 블랙위크 전용 무제한 쿠폰(1만원권)과 블랙위크 3종 쿠폰팩(2만원권·10%·더블5%)을 발급한다. 위즈위드구매 고객에게는 적립금을 두 배로 주는 ‘더블 적립’ 혜택이 주어지고 신규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팩을 즉시 지급한다.
일주일 단위로 인기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내놓는 '위클리 특가'는 프로모션 기간까지 한정 수량 제품을 특별가로 판매한다. 해외 직구로 유명세를 탄 몽클레르, 막스마라, 톰브라운, 르메르, 비비안웨스트우드, 아미, 메종키츠네 등 명품을 최대 97%까지 할인한다. 여기에 더해 인기 브랜드 대표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카테고리별 특가 상품'도 함께 운영한다.
11월22~24일 선착순 300명과 29일 선착순 500명에게는 각각 3000원, 5000원을 지급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간편결제 할인·적립 혜택을 폭넓게 제공한다. 위즈위드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인 위즈페이로 결제하면 0.2% 추가 적립되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7000포인트가 추가로 주어진다. 페이코 쿠폰 결제 시엔 12%가 추가 할인된다.
11월은 미국블랙프라이데이, 중국광군제등이 열리는 대표적인 쇼핑 축제 시즌이다. 위즈위드는 매년 이 시기에 맞춰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엑시온그룹 관계자는 “앞서 진행된 블랙위크 1·2차 솔드아웃에서 보여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3차는 역대급 할인율로 구성했다”며 “특히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바탕으로 큐레이션 한 인기 아이템을 추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는 만큼 소비자들이 위즈위드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이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요한 패션아이템을 득템할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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