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 15%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사이냅소프트는 공모가(2만4500원) 대비 3900원(15.92%) 하락한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이냅소프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2만1000∼2만4500원) 상단인 2만45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이달 8~11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60.46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으로는 약 1870억원이 모였다.
2000년에 설립된 사이냅소프트는 문서 디지털화, 문서 구조 분석 분야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삼성전자, SK, 현대, LG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7000개 이상의 민간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정부기관 점유율 80%로 공공 부문에서도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AD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