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인구정책 위원회 위원, 실무추진단, MZ공무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인구정책위원회·실무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각 부서의 인구정책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인구 구조에 크게 영향을 미칠 MZ세대들과 논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선 ▲임신·출산 ▲보육·교육 ▲청년·일자리 ▲노년 등 4개 분야로 나눠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발전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MZ세대 공무원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저출생 등 인구정책 문제에 대해 접근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하남시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향후 하남시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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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시장은 “우리가 직면한 인구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찾고자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오늘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저출생·고령화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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