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단체 자원봉사자 454명 참여
담근 김치 2,500세대에 전달 예정
AD
전남 담양군이 15일 용면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12개 읍·면 20개 단체 454명이 참여하는 ‘2024년 김장나눔 대축제’를 펼친다.
이번 김장나눔 대축제는 겨울철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담근 김치는 2,500여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읍면에서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이 직접 유휴농지를 활용해 재배한 배추와 무 등을 직접 제공해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준 자원봉사 단체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