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750억원…"IP 연계사업 호조"
음악 스트리밍 앱 '플로'의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50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SK스퀘어의 관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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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는 "아티스트 MD, 공연 굿즈 등 지식재산권(IP) 연계사업의 실적이 호조세를 나타냈으며 적극적인 비용 효율화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며 "4분기 만에 달성한 흑자 성과"라고 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IP 연계사업의 성장과 JYP엔터테인먼트, 미스틱 스토리, 오드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형 기획사 및 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을 통해 음원·음반 유통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들과 협력해 공연 기획 및 제작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 플랫폼 사업으로 지식형 구독 서비스 '롱블랙' 결합 상품 출시하고 해태제과, 삼성금융네트웍스 등 기업들과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넓혀나가고 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와 IP에 인공지능(AI) 역량을 결합한 솔루션 개발 및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통헤 엔터테크 기업으로서의 회사 밸류업에 힘쓰겠다"고 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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