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저가를 기록한 후 반등에 성공했다.
14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79%)오른 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만의 반등이다. 개장 후 5만2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지만 이후 상승 전환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월초 대비 14% 이상 하락한 것은 신규 진입자에 대한 우려와 수요 전망에 대한 하향 조정이 과격하게 반영된 측면이 강하다"면서 "66%의 주가 상승여력이 추산됨에 따라 현시점에서는 '매수' 관점 접근이 타당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8만4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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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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