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주 몸소 실천
경남 함안군 재경 향우회 정기총회 및 향우의 밤 행사에서 유창 조용선 회장이 지난 5일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조선 회장은 “고향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조용선 회장의 고향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함안군 군북면 덕대리 출신인 조용선 회장은 40여 년 동안 설 명절마다 고향 군북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장학기금 1억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함안군 장학재단에 1억을 기탁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3억900만원을 기탁했으며, 총 40명의 학생에게 12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함안군장학재단에 ‘송천 조용선 특지장학회’라는 명칭으로 특지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유창은 1974년 설립되어 건축자재 제조와 모듈러 건축사업으로 국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축공간 창조를 위해 노력 해오고 있으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기업혁신과 첨단 고부가가치 기술력을 확보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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