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지난달 취업과 진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숙명행복성장주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숙명행복성장주간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숙명여대 순헌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교내 주요 부서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학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각 부스를 체험한 뒤 도장을 받아오면 담요, 수건, 보조배터리 등 학교 굿즈를 선물하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비롯해 현직 동문으로 구성된 멘토링 프로그램 SM 브릿지, 산학협력 현장실습, 학생 자율설계교과목 등을 안내했다. 데이터전략팀은 숙명여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스노우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모임 서비스 '스노우버스 미트'를 홍보했다. 이외에도 교수학습센터, 국제협력팀, 대학혁신단, 인권·성평등센터, 커뮤니케이션팀, 학생지원센터 등 여러 부서가 참여했다.
숙명여대 학생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이번 숙명행복성장주간을 통해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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