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급 예정
경남 창원한마음병원이 30일 대한적십자 경남지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난방비 1억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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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병원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한 가운데 지원금은 창원시를 통해 취약계층에 지급될 예정이다.
창원한마음병원은 2010년부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창원시 취약계층 난방비에 1억원을 지원했다.
최경화 이사장은 “겨울은 누구나 견디기 힘든 계절이지만, 더한 고통을 느끼는 이웃들도 있다”면서 “이번 월동난방비 지원이 겨울을 견디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순 경남지사 회장은 “난방비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와 같은 기부 문화가 확산하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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