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표지 정비, 안전시설 정비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등 10개 항목
경남 진주시가 2024년 경상남도 도로 정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에서는 매년 봄, 가을에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도로관리 상태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정비, 안전시설 정비,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등 총 10개 항목이다.
진주시는 2023년 경남도 평가에서 최우수상, 중앙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올해도 경남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음으로써 2년 연속 도로 정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우수 사례로 선정된 ‘대곡 단목마을 ~ 미천 정호 마을 방향 지장목 제거사업’은 지방도 1007호 구간의 도로변 지장목을 제거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중앙선 침범 위험을 해소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평소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 및 지장목 제거, 도로 재포장 및 소파 보수 등에 완벽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호한 도로 유지관리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