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협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 전무가 30일 신임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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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는 1989년 경복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지리교육을 전공했다.
1995년 신세계에 입사해 그룹 전략실 감사팀장, 신세계건설 지원담당 상무보를 거쳐 이마트 관리담당 상무, 재무 담당 전무 겸 지마켓 지원본부장 전무 등을 거쳤다.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 전무 자리는 지난해 9월부터 맡았다. 한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1년여 만에 계열사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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