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8일 오후 2024년 특성화고 직무역량 페스티벌 참석했다고 밝혔다.
직무역량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직무컨설팅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을 찾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상상이룸센터에서 진행된 1부에서는 삼성전자, CJ, YG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의 기업 전문가가 참여하여 9개 분야의 직무 컨설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실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 직무 선택과 취업 준비 과정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또, 각 분야의 기업문화 이해와 조직적응에 필요한 조언도 제공됐다.
이외도 미술심리상담, 퍼스널컬러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노원어린이 극장에서 열린 2부에서는 ‘꿈은 모르겠고 취업은 하고 싶어’의 저자 금두환 대표(바른취업연구소)가 취업 준비와 노원구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구직 동기를 부여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노원구의 취·창업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한 8개 학교, 11개 동아리 팀의 성과 공유회가 열려 학생들이 그간의 노력을 발표하고,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 콘서트에는 유튜버 ‘여리여리’와 특성화고 출신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운영지원팀 전차은 대리가 참여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나누며,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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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은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진로 설계와 직무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학생들의 꿈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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