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초석 마련… 경북TP, ‘금호이웃사촌마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운영

경북 유망 기업 판로 개척

유관기관 협력 체제 구축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청년 창업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금호이웃사촌마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청년 창업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금호이웃사촌마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정평가를 거쳐 ▲기찬보일러(김경욱 이사) ▲운진(허진호 대표) ▲파우나라이프케어(서주원 대표) ▲티웰(김건우 대표) ▲뭉스랩(박지윤 대표) 5개 업체가 참여했다.

5개 기업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교육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IR/Pitching 역량 강화 컨설팅 교육을 받았다.

앞으로도 청년창업가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교육은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잠재 파트너사 매칭데이 등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오는 2025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금호이웃사촌마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은 ▲현지 법률 특강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사례 소개 ▲현지 투자자 IR/Pitching과 1:1 상담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현지 투자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 동안 기찬보일러는 ‘Innos Hydronic Inc’ 미국 현지 에이전시와 30억 수주계약과 협약식을 가지며 미국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금호이웃사촌마을의 잠재성 있는 청년창업기업과 경북지역의 우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전심전력(全心全力)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