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가 금속광물 매매 신사업을 추진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난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서준 신규 사내이사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임 목적은 신규사업 추진과 경영정상화다. 회사 측은 “선임과 동시에 경영총괄, 전반적인 업무 일체와 그에 따른 모든 민, 형사상의 포괄적 권한 행사를 위한 회사의 경영 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캐리는 지난 24일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불필요한 사업목적을 삭제하고 금속광물 매매업을 추가했다. 회사 측은 “이서준 경영지배인은 광물 매매 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그의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가 캐리의 금속광물 매매 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배인은 중국 장춘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중 자유무역 민간 상무 촉진 발전위원회 부위원장과 재한중국 동포 상무 촉진 발전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화 중국 평화 통일 촉진 연합총회와 중국 재한 교민 협회 총회 총 부회장, 중국 중화 국제 문화 교류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캐리 관계자는 "이서준 사내이사의 경영지배인 선임은 새로운 신사업 도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그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금속광물 매매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회사의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역할을 수행해 회사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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