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공개 여론조사 결과
5주 연속 20%대 국정 지지율 유지
민주당 43.2%, 국민의힘 32.6% 기록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20%대 초반대에 머물렀다. 서울과 30대 등에서 지지율이 올라 일단 최저 지지율 기록은 막았다.
28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1~25일 18세 이상 2510명 상대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신뢰수준에서 ±2.0% 수준, 응답률은 2.7%)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정례조사보다 0.5%포인트 상승한 24.6%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0.9%포인트 하락한 71.4%였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9월 4주 25.8%를 기록한 이래로 5주 연속 20%대를 기록 중이다. 이번 주 조사에서 지지율이 소폭 오른 것은 서울(22.9%→27.8%), 부산·울산·경남(26.0%→29.9%), 30대(18.4%→24.4%)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기 때문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4~25일 18세 이상 1004명 상대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신뢰수준에서 ±3.1% 수준, 응답률은 2.7%)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주보다 1.0%포인트 내린 43.2%, 국민의힘 지지율이 1.3%포인트 오른 32.6%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6.8%, 개혁신당은 3.7%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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