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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알엠, 대한민국 육군 도입 위해 사족보행로봇 ‘Vision 60’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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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알엠은 대한민국 육군 1개소에 도입하기 위해 사족보행로봇 ‘Vision 60’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시범사업 구조로 진행된다. 주관기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세부 주관기관으로는 대한민국 육군본부가 참여했다.


해당 시범사업의 명칭은 ‘국방 서비스로봇 실증 시범사업’이다. 병력자원 급감에 따른 무인 국방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며, 향후 도입 확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케이알엠은 이번 사업에서 사족보행로봇 Vision 60 2대를 순찰 및 정찰로봇으로써 육군 1개소에 공급을 시작하게 된다. 육군은 이를 활용해 주로 험지 이동, 주간·야간의 거동 수상자 식별 및 영상 전송, 원거리 자동 순찰 등을 실증하게 된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국방 및 공공기관 향 Vision 60 제품 공급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객체 인식 등 AI 기술은 물론 임무 장비를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육군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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