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3일 파인엠텍에 대해 2025년 다시 한 번의 재도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스마트폰 고객사의 경우 2020년 Z플립 출시 이후로 처음으로 라인업 확장을 준비 중”이라며 “스마트폰 3~4종, 태블릿 1종의 출시가 예상되며 올해 국내 고객사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역성장이 예상되나 라인업 확대 및 신규 모델 출시 효과로 2025년은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양승수 연구원은 “올 2분기 기준 중국 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257만1000대로 전년 대비 104.6% 성장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 내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출하 증가와 함께 중국 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3년 700만대에서 2025년 1200만대로의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지금 뜨는 뉴스
이어 그는 “마지막으로 북미 세트업체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참여가 2026~2027년 전후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