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연수기관 39개 과정 운영…연수 질 관리 집중 점검
교원 전문성 신장·직무 수행 능력 배양 위한 연수기관 지정
현장 전문가가 연수기관 직접 방문해 연수 운영 전반 점검
다양하고 자율적인 연수 운영으로 교원의 역량 개발에 노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을 완료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노력한다.
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특수분야 연수기관은 모두 20개 기관이며,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39개의 연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기관 지정 심사는 내부 위원과 외부 위원을 중심으로 모두 3차에 걸쳐 진행했다. 주요 기준으로 ▲연수경비 ▲강사 선정 ▲연수 방법 및 장소 ▲연수목적 ▲직무 관련성 등을 마련해 지표 및 기준에 따라 공정히 살펴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신규 지정 기관이 연수 과정을 적합하게 진행하는지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질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장 교육 전문가가 연수기관을 직접 방문해 연수 계획과의 일치성과 연수 운영 준비의 적정성 등을 집중 살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연수 질 관리를 통해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특수분야 연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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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장은 “새로 지정한 특수분야 연수기관이 교원 전문성 신장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연수의 다양화, 자율화를 중심으로 교원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수기관 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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