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서…고양시 가구산업의 미래 모색
경기 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이사장: 강점희)은 고양특례시 후원으로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고양가구복합단지 조성사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가구산업 기업인, 정치인, 가구디자인학과 교수, 관련 부처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을 모시고 고양특례시 가구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고양특례시 가구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고양가구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 가구 도시를 부제로 단기·중장기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가구 산업의 디지털화와 자동화, 스마트 가구 산업 육성, 친환경 가구 디자인 교육, 가구 판매원 자격증 제도 도입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일산가구협동조합 관계자는 “고양가구복합단지 조성은 단순한 가구 단지 건설을 넘어, 스마트 가구 산업의 중심지로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어 "고양가구복합단지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세미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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