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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해양레일바이크 11월 한달간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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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안전 위한 집중 점검위해... 12월1일부터 다시 운영
해양케이블카-해신당공원 등은 정상 이용 가능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14일, 삼척시 대표 관광지인 삼척해양레일바이크의 집중정비를 위해 11월 한 달 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삼척해양레일바이크 11월 한달간 운영 중단 11월1일부터 한달간 시설 안전을 위한 집중 정비를 위해 운영을 중단하기로 한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운행 장면. <사진 제공=삼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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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비는 해양레일바이크 선로에 설치된 노후 침목 교체, 3개 터널 구간에 대한 시설 안전 점검 실시 등 종합적인 시설 보수이며, 12월 1일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위 정비 기간 중 레일바이크 탑승이 불가하며, 해양레일바이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시스템 운영도 중단할 예정이다. 그러나 해양레일바이크 외 해상케이블카, 초곡용굴촛대바위길, 황영조기념공원, 해신당공원, 수로부인헌화공원 등 기타 관광지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삼척시 해양관광센터 진부창 소장은 “이번 2024년 해양레일바이크 집중정비를 통해 시설물을 재정비 해 삼척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지난 2010년에 개장해 삼척시 근덕면 궁촌 ~ 용화구간을 잇는 5.4km 구간의 철도로 운행하고 있으며, 개장일부터 2024년 9월 말까지 약 5백만 명이 이용한 삼척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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