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2일간 호텔인터불고 원주서 열려
수출상담·라이브커머스·우수기업 포상 등 진행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11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024 원주시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을 통해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지역 업체와 해외바이어를 선정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10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온라인 상담회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나눴던 관내 기업들과 해외바이어들이 대면하는 자리를 만들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수출상담회와 함께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틱톡·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전 세계로 송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제품력·기업경쟁력·성장가능성 등에서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원주 기반 의료기기 및 미용제품 제조 우수기업인 현대메디텍에 원주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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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원주시 수출 15억 불 달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참여한 모든 기업에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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