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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가 반려동물 장례 전문업체 ‘마이펫츠’와 산학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는 최근 마이펫츠와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반려동물 장례업체 현장실습 ▲반려동물 산업 관련 자격증 개발 ▲인턴쉽 및 졸업 후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정연수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는 "이번 우수 산업체와 협력은 학과 발전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마이펫츠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펫츠는 ‘반려동물장례지도사’라는 전문 인력을 통해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뿐만 아니라 남겨진 보호자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것을 목표로, 공감 깊은 장례 문화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반려동물 장례 전문업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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