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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서울시 ‘정원도시·꽃의도시' 으뜸 자치구 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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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산 4개 하천’ 자연경관 활용도 최대한 살려 50만 노원구민 정원에 산다
대규모 힐링타운 거점으로 동네 곳곳 정원 조성 ‘완성형 정원도시’ 평가받아
내년엔 전국 최초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 개장 임박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 자치구들이 ‘정원도시’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1000여 개 정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정원도시 박람회를 개최한 서울시를 필두로 자치구들도 앞다투어 ‘정원도시’ ‘꽃의 도시’를 표방하고 나선 것이다.


이 가운데 비교적 여유만만한 자치구가 있어 역설적으로 눈길을 끈다. 정원도시 구상에 속도전을 내기보다는 지금껏 쌓아 올린 정원자산을 바탕으로 묵묵히 완성도를 더해가는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의 비결은 무엇일까?


노원구, 서울시 ‘정원도시·꽃의도시' 으뜸 자치구 된 비결? 불암산 철쭉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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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부터 ‘힐링도시’ 비전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문화 선도


노원구를 거대한 정원으로 만드는 노력은 민선 7기부터 시작됐다. 당시 초선이었던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민선 7기 방향을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도시 노원’으로 잡고 대대적인 힐링도시 조성에 착수했다.


전체 면적 35.55㎢ 관할구역 중 59.1%를 차지하는 녹지지역 21.03㎢에서 알 수 있듯 노원은 태생부터 숲과 나무, 꽃과 함께할 수밖에 없는 요건을 갖추기도 했다. 게다가 평소 등산을 즐기는 오 구청장에게 숲은 전체 구민들이 최대 다수의 구민이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여가복지’ 아이템으로 보였다.


당장 행정기구 개편으로 ‘힐링도시국’을 신설,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을 두차례 역임하는 등 공원녹지행정의 산증인인 최광빈 국장을 구의 힐링도시국장으로 선임, 강력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최 전 국장은 5년간 근무한 후 퇴직했지만, 이후에도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 출신 유영봉 국장이 이어받아 공원녹지 및 정원여가 행정을 총괄하고 있다. 그 사이 1개 부서가 담당하던 업무는 푸른도시과, 정원도시과, 여가도시과까지 3개 부서로 나뉘어 업무영역을 넓혀나간 것만 봐도 구가 힐링행정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노원구, 서울시 ‘정원도시·꽃의도시' 으뜸 자치구 된 비결? 초안산 수국동산

불암산, 수락산, 초안산, 영축산과 화랑대 철도공원까지 권역별 ‘힐링타운’ 조성


그렇게 역점을 두어 밀어붙인 성과를 대표하는 것은 권역별 힐링타운이다.


‘불암산 힐링타운’ ‘수락산 힐링타운’ ‘영축산 힐링타운’ ‘초안산 힐링타운’에 ‘화랑대 철도공원’까지 총 5개 힐링타운이 조성돼 인근 동네는 물론 주변 지자체에서도 여가를 즐기러 오는 수준으로 완성도가 높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이제는 폐(廢)역이 된 옛 화랑대역사를 핵심으로 기차 테마공원이 됐다. 기차가 커피를 배달해주는 이색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철도문화가 발달한 유럽의 도시를 정교한 디오라마로 보여주는 ‘기차마을’과 같은 아이디어를 접목해 그냥 걷기에도 재밌는 이곳에 특색을 입혔다.


불암산 힐링타운은 10만 주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철쭉동산’, 사계절 내내 나비를 볼 수 있는 ‘나비정원’을 중심으로 숲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산림치유센터, 유아숲체험장에 이어 서울시 최초의 ‘정원지원센터’는 불암산 힐링타운을 통해 꽃과 정원의 매력을 느낀 주민들이 집에서도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펼쳐진 ‘2024 불암산 철쭉제’에는 약 열흘 동안 무려 23만여 명이 방문해 절정의 인기를 뽐냈다.


군부대 초소 존재 등으로 주민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던 영축산은 산 정상을 개방하면서 산책로를 정비, 특히 내친김에 서울시 최초로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순환산책로’를 정상까지 연결했다.


수락산의 경우에는 산과 함께 ‘계곡’을 테마로 한 수변 힐링타운으로 조성, 초안산은 조선시대 분묘군이 풍기는 이색적인 역사성을 보전하면서 산책로와 공원을 재정비했다. 특히 올해 새로 선보인 ‘수국동산’은 정식 개장 전부터 새로 심은 벚꽃으로 주민들의 발길을 잡아끌더니 여름철 수국에 이어 현재는 꽃무릇이 만개해 지속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채비를 마쳤다.


4개의 산에는 현재 조성하고 있는 초안산까지 포함해 모두 ‘무장애 순환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이들 데크길은 장애인뿐 아니라 어르신, 어린이, 반려동물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숲을 만끽할 수 있는 길이 됐다.


또 힐링타운 조성은 불암산, 초안산 사례에서처럼 쓰레기 투기, 불법 경작을 비롯해 훼손되고 버려진 땅을 재생시키며 탄생,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함께 거두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자연환경의 활용도를 최대한 높이겠다는 구의 정책 방향은 이렇게 계절과 계층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힐링타운이 잘 보여주고 있다.


노원구, 서울시 ‘정원도시·꽃의도시' 으뜸 자치구 된 비결? 화랑대철도공원

동네공원, 정원, 특화화단 조성까지 … 어디를 가도 예쁜 노원 만들기


힐링타운이 노원구를 권역별로 상징하는 힐링사업이지만, 정원도시 진가는 동네마다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공원에서 발견할 수 있다. 성냥갑 아파트단지들이 주를 이루는 노원도 공원을 중심으로 들여다보면 동네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비결이기도 하다.


80년대 대단지 택지개발로 아파트숲이 되면서 조성되어 아파트와 함께 낡아가던 공원들은 2019년 이후 대대적인 공원정비사업으로 새로 태어나고 있다. 마을마당과 가로공원까지 포함, 181개소에 이르는 구의 공원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해 2023년까지 새 단장을 한 사업이 138건이나 된다.


그야말로 ‘걸어서 5분 거리마다 정원’ 실현이다. 새로 꾸민 공원의 일부는 여름철 물놀이장이 되기도 하고, 가을철 동 마을축제의 무대가 되기도 한다. 공원별로 특색을 더한 것도 특기할 일이다.


올 6월 재생사업을 완료한 마들체육공원 경우에는 장애 아동도 비장애 아동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놀이터와 반려가족 쉼터를 갖췄다.


이어 7월에 재개장한 중평어린이공원은 서울형 키즈카페를 포함해 ‘실내 놀이터’를 품은 공원이 되었고, 조만간 사업을 완료할 노해체육공원은 청소년들을 위한 동북권 최초 X-게임장을 포함하고 있다.


동네 생활공원과 아파트 유휴공간을 정원으로 가꾸는 일에는 주민들의 참여도 빛을 발했다. 마을정원사를 육성해 단순 자원봉사 차원을 넘는 역량을 갖추도록 육성, 15개소의 ‘휴가든’을 조성하고 유지관리까지 주민의 참여 속에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특히 ‘비석골 근린공원’ 경우에는 2023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동네공원에 이어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손꼽히는 당현천과 중랑천도 하나의 커다란 정원처럼 단장했다. 당현천의 매력정원은 지난해 유럽풍 테마 정원으로 인기를 끌더니 올해는 사계절 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변신하면서 피크닉 존과 컨셉트 조형물을 보강해 여가 공간인 동시에 행사 개최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중랑천 꽃밭은 상계권역 유채꽃, 창동교 일원 청보리밭, 하계 및 월계권역 꽃양귀비로 특색을 주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심심할 틈이 없게 했다.


노원구, 서울시 ‘정원도시·꽃의도시' 으뜸 자치구 된 비결? 불암산 피크닉장 조감도


불암산 힐링타운 명소가 또?...불암산 피크닉장 준공



노원구가 불암산의 사계절 모습을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불암산 피크닉장’을 지난달 말 조성했다.


불암산 피크닉장은 불암산 힐링센터 인근, 중계동 산 101-6일대에 2500㎡ 규모로 조성된 야외 피크닉장이다. 불암산이 가진 자연환경에 더불어 이용자 관점의 시설 조성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힐링을 돕는 여가 공간을 마련했다.


우선, 구는 계획단계부터 계절에 따른 불암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야외 피크닉장의 분위기와 매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불암산의 조망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인근의 고등학교와 아파트 단지의 동선을 특별히 고려, 경계구역에는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를 심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쉼터가 되도록 했다.


약 670㎡ 규모로 조성된 잔디마당에는 푹신한 천연 잔디를 심어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인디언 텐트(5동) ▲평상(14개) ▲야외 테이블(8개) 등 편의시설을 함께 배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 인디언 텐트 앞에는 감성 파라솔, 캠핑 테이블 및 의자를 비치, 방수 돗자리와 라탄 바구니 등 피크닉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감성 소품들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해 피크닉 준비로 인한 방문객들의 번거로움을 덜었다.


잔디마당 한쪽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숲속 놀이터를 조성 ▲흔들 놀이대(3개) ▲그물 놀이대(1개)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 시설물을 배치해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캠핑 및 피크닉의 감성을 담은 ▲카라반(1동)을 활용해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소중한 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감성 포토존도 마련했다.


불암산 피크닉장의 운영 일정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3~10월 춘추하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2월 동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객들의 안전 및 잔디밭 위생 관리를 위해 반려동물 출입이 불가하며, 정온한 휴식 분위기를 위해 블루투스 스피커 등 음향기기의 사용도 어렵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또 단순 취식 외 취사, 음주 및 흡연은 금지되어 있으며 이용 중에 발생한 쓰레기는 직접 회수해야 한다.


구는 10월 10일 오후 4시 30분 불암산 피크닉장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개장식을 진행한다. 구청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시설 탐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불암산 나비정원을 시작으로 철쭉동산, 무장애 순환산책로, 엘리베이터 전망대 등에 이어 피크닉장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불암산 힐링타운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도심 속에서 온전히 자연을 느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운영에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 서울시 ‘정원도시·꽃의도시' 으뜸 자치구 된 비결?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락휴


내년 선보일 ‘빅카드’... 수락휴, 불암산 폭포공원, 경춘선숲길연장까지 대기 중


지금까지 펼쳐온 사업들만으로도 일일이 손에 꼽기 어려운 지경이지만 구의 정원 가꾸기는 끝날 줄을 모른다. 오승록 구청장도 성과를 자랑하기보다는 “현재는 70~80% 완성됐다”며 앞으로 더 선보일 사업이 남았음을 밝혔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전국 최초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다. 수락산 동막골 내 조성하고 있는 ‘수락, 휴’는 18동 25실 규모의 숲속의 집과 산림힐링센터를 갖춘다. 특히 동화 속 풍경처럼 나무 위에 집을 얹은 트리하우스, 호텔급 레스토랑을 갖춰 서울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숲속 하룻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락, 휴는 내년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불암산 자락에는 폭포공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경춘선숲길은 광운대역세권개발과 연계해 약 870m 구간을 연장한다. 창동차량기지 개발부지 옆은 길이 약 800m에 부지면적 2만1700㎡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라 서울 동부 중랑천변의 수변공원이 대폭 늘어날 예정인데,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특화 수변공원으로 가꾸기 위해 지난해 국제 디자인공모를 거치기도 했다.


그간 싱가포르, 화담숲, 남이섬을 포함해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해서라면 어디든 직원들과 함께 달려갔던 오승록 구청장의 벤치마킹 행보도 계속되고 있다. 올해도 휴양림 조성에 참고하기 위해 일본, 무주, 양평을 둘러봤고, 해남에서는 정원조성 사례를, 송추에서는 폭포공원 콘텐츠를, 양천공원에서는 공원 내 책쉼터 조성사례를 각각 보고 와 구의 사업계획에 접목했다.


노원구, 서울시 ‘정원도시·꽃의도시' 으뜸 자치구 된 비결?


노원이 앞서 선보이는 정원도시 미래, 미래의 변화를 이끄는 ‘정원도시 모델’


최근 노원구는 ‘광운대역세권 개발’, ‘창동차량기지 바이오단지 조성’, ‘재건축 재개발’을 포함한 굵직한 개발 이슈들이 많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오승록 구청장은 정원도시에 대한 애착을 숨기지 않는다.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도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은 4개의 산, 4개의 하천이라는 자연 요건이고, 구청장은 이를 구민들이 가장 잘 누릴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야 하는 사람”이라는 신념을 밝히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서울 도심의 베드타운이었던 노원이 직주근접 도시로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원은 직주(職住)에 명품 여가를 얹은 ‘직주락(樂)’ 집약도시를 선보이겠다고 나섰다. ‘락’을 덧붙이는 것은 그간 가꿔 온 정원도시 노원의 자산이 앞으로 새로운 일자리, 재건축으로 달라질 쾌적한 주거환경과 어우러져 지역의 강점으로 작용하리라는 자신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 과정에서 어려움도 분명 있었다. 오 구청장은 “민선 7기 초반 동네 여기저기 꽃을 심기 시작했을 때는 예산낭비라고 생각하는 주민들도 분명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코로나19를 거치며 전국적으로 ‘생활권에서 누리는 건강한 여가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과정이 있었고, 선제적으로 정원에 투자했던 구의 승부수는 적중했다. 오 구청장은 지금도 서울시와 인근 자치구의 정원정책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서울시민들에게 최선의 녹색복지이자 현재 대한민국의 시대정신과도 부합한다’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구의 노력은 매일같이 정원을 누리는 주민들의 웃음꽃으로 보상받고 있다. 공신력 있는 외부 평가에도 구의 정원정책은 빠지지 않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구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1년 이래 4년 연속 입상한 지자체는 전국에서 노원이 유일하다. 그것도 각각 불암산 힐링타운, 화랑대 철도공원, 당현천 수변문화공간, 초안산 힐링타운까지 각기 다른 권역의 다른 테마의 정책들이 연달아 인정받은 점 역시 의미 있는 지점이다.


민선 7기 힐링도시로 시작한 노원구의 성과는 ‘정원도시’를 표방하는 다른 자치구에서도 깊이 탐구해 볼 만한 일이다.


이런 노력 때문에 서울 구청장은 물론 전국에서 벤치마킹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몇 달 전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간부들과 함께 현장을 돌아본 이후 최근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최근 신설한 공원여가국 공무원들과 함께 노원구를 방문, 오승록 구청장으로부터 정원도시 조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돌아갔다.

노원구, 서울시 ‘정원도시·꽃의도시' 으뜸 자치구 된 비결? 18대 노원 국회의원을 지내며 노원구와 인연을 갖고 있는 대구 달서 병 권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구시·구의원 10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불암산 힐링타운을 방문했다.

또 4일 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 권영진을 비롯한 대구시·구의원 10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불암산 힐링타운을 방문했다.


불암산 힐링타운은 10만 주의 철쭉이 만개하는 철쭉동산과 사계절 내내 나비를 볼 수 있는 나비정원을 포함한 다채로운 자연 체험 공간으로, 서울시 최초의 정원지원센터와 산림치유센터, 유아숲체험장, 무장애데크길, 엘리베이터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이번 방문은 노원구의 자연 친화적 공원 내 시설과 운영 사례를 청취, 대구시를 대표하는 두류공원의 명품화를 위해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두류공원은 대구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1977년 약 50만여 평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이후 많은 문화체육시설과 위락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또한 두류산 정상부에 위치한 83타워는 200m 높이의 전망대로 대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대구시의 랜드마크다.


방문단은 정원지원센터를 둘러본 후 나비정원에 방문, 시설 조성 내역, 나비사육 방법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불암산 힐링타운 방문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나비정원은 사계절 나비를 볼 수 있어 일년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시설이다. 이어 산림치유센터, 유아숲체험장 등 주요 시설들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승록 구청장은 “정원, 치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구의 대표 시설 불암산 힐링타운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두류공원에도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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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데도 오 구청장은 전국은 물론 해외에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 배워오는 열정을 보여 오늘날 노원구가 ‘정원도시 으뜸 도시’로 자리를 잡아갈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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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中 관계 거래주의 기반, 틈새서 실리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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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공개된 미국 국가안보전략(NSS·National Security Strategy) 보고서에 담긴 동북아 외교·안보 전략을 두고 이재명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화하겠다고 선언한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빠지고 중국·러시아·일본에 대한 전통적 서술에 변화가 감지되면서다. 전문가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동북아 외교 안보와 미·중 관계가 '거래주의'를

  • 25.12.1510:00
    中·러 "환영" vs 유럽 "내정 간섭"…각국 엇갈린 반응
    中·러 "환영" vs 유럽 "내정 간섭"…각국 엇갈린 반응

    역대 미국 행정부들과 정 반대 기조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국가안보전략(NSS)에 각국이 엇갈리는 반응을 보인다. 전통적으로 견제 대상이었던 중국, 러시아는 예상 밖의 온건한 표현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오랜 동맹 유럽은 '문명의 소멸'이라는 미국의 경고에 "내정간섭"이라며 들끓고 있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만 해도 NSS에서 중국을 '최대의 도전', 러시아를 '당장의 위협'이라고 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도

  • 25.12.1510:00
    中 추격·러 위협 여전한데… 美 해석만 달라졌다
    中 추격·러 위협 여전한데… 美 해석만 달라졌다

    "미국이 아틀라스처럼 세계질서를 떠받치던 시대는 끝났다." 지난 5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National Security Strategy·NSS)이 공개됐다. 미국은 중·러와의 세계 패권 경쟁 대신 '힘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방침을 새 원칙으로 내세웠다. 33쪽에 달하는 이번 NSS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 때인 2022년 이후 3년 만에 나온 미국의 안보전략 지침서다. NSS는 미국 대통령이 의무적으로 작성·공개하는 최상위 안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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