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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유압 전문기업 '모트롤' 인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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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법인으로 운영

두산밥캣은 국내 중장비용 유압 부품 전문 기업 모트롤 인수를 마쳤다고 4일 공시했다.


두산밥캣은 모트롤 지분 100%를 2421억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모트롤은 2021년부터 회사를 이끈 권영민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별도 법인으로 독자 경영을 이어간다.


두산밥캣, 유압 전문기업 '모트롤' 인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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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설립된 모트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압기기 개발을 시작한 업체로, 국내 유압 부품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산업용 장비의 핵심인 유압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제품과 기술력을 갖춘 모트롤과 수직 결합하게 됐다"며 "모트롤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모트롤의 외형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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