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시 한번 '경기투어패스' 홍보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퐁당퐁당 연휴에 여행 계획은 세우셨나요"라며 "‘경기투어패스’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판매량이 두 배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경기투어패스는 지난해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경기관광 통합이용권’의 새 이름으로 도내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150여곳의 관광 명소와 인근 카페 등을 1만9000원(24시간권)부터 3만5900원(72시간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김 지사는 "저도 지난 여름휴가 때 경기투어패스를 알차게 사용했다"며 "양평, 가평, 동두천, 포천, 양주, 파주 등 경기도 전역에서 무제한으로 먹거리, 볼거리를 즐겼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직접 사용해 본 만큼 앞으로 더 편리하고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올가을,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경기도로 놀러 오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6월 3141매, 7월 3428매였던 경기투어패스 판매량은 8월 7623매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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