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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EX 현장]對 드론 솔루션 선보인 LIG…비궁 美 수출도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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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EX 현장]對 드론 솔루션 선보인 LIG…비궁 美 수출도 '가시권'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LIG넥스원의 신궁과 장사정포요격체계가 전시돼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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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2일 충남 계룡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적대적 드론을 감지하고 무력화하는 '대(對)드론 통합 체계'를 선보였다.


대드론통합체계는 미확인 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를 통해 국가 중요시설과 아군 전력을 보호한다. 탐지 센서와 무력화 장비로 구성된다. AESA 레이다로 적 드론을 탐지한 후 전자광학적외선(EO/IR) 카메라로 추적해 재머(Jammer)로 제압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북한에서 보내는 무인기나 불법 드론들로부터 국가·만간 중요 시설을 보호하는 시스템"이라며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반경 8㎞ 내 드론을 감지 추적하고 3㎞내 드론은 무력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체계는 김포시와 경찰청 등에 납품됐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전장에 특화된 '드론 종합 솔루션'을 비롯해 ▲수상 유·무인복합체계의 기반이 될 '무인수상정(해검-3)' ▲함대함 유도 무기 '비궁' 등을 선보였다.


비궁은 특히 최근 미국 해외비교시험(FCT) 최종 시험발사에 성공해 국산 유도무기 최초로 미국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2016년 국내 해병대에 전력화 된 비궁은 올해 7월 미국 하외이 해역에서 진행된 해외비교시험(FCT) 최종 시험 발사에서 6발 모두 표적을 명중시켰다. FCT는 미국 국방부가 전세계 동맹국 방산 기업이 가진 우수 기술을 평가, 미국이 추진하는 개발 및 획득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까다로운 미국 검증시스템을 통과한 만큼 다른 국가로의 수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날 전시회 현장을 찾은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무기 수출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예산 지출, 의회 승인 절차 등을 거쳐야 되는 만큼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면서도 "시기적인 문제일 뿐 비궁의 미국 수출을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병력자원 감소에 대응하고 군 정예화에 기여할 다양한 스마트 무장 솔루션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형 소총에 장착되는 다목적 발사기에서 운용되는 ‘초소형 유도탄’과 레이저 소총 및 20㎜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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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라크까지 천궁-II 수출을 성사시키며 ‘K-대공망 벨트’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저고도 다층 대공망의 핵심인 휴대용 지대공 유모두기 ‘신궁’,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과 대화력전의 핵심전력인 대포병탐지레이더 ‘천경-II’, 장사정포요격체계 등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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