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대응체계, 재난 대응시설 사전예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한반도 북상에 따라 빈틈없는 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본부에 따르면 태풍 영향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태풍 발생 시기에 대비한 저수지 사전방류와 재난 대응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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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사는 404개 저수지를 사전방류했다. 태풍에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저수지 월류에 따른 시설물 위험이 예상될 경우 사전 주민대피 등 인명피해 발생이 없도록 빠짐없는 준비에 나섰다.
강풍과 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재해 취약 시설의 시설점검과 공사 현장의 강풍 대비 시설물 결속 등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 시설 긴급점검에 돌입했다.
이정문 본부장은 "재난 대응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재난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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