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 유치 간절한 염원 국토교통부까지 닿길”
부산 기장군은 26일 민주평통기장군협의회가 ‘KTX-이음 기장군 정차 유치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이음역 정차를 위한 전 군민 유치 열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유치 퍼포먼스는 기장군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기장군민과 함께하는 통일 공감 토크콘서트’와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가해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한 목소리를 냈다.
유치 퍼포먼스에 참여한 한 주민은 “타지역과 비교해 기장군은 상대적으로 교통인프라가 열악해 불편한 점이 많다”며 “KTX-이음 유치의 간절한 염원이 국토교통부까지 닿아 기장군으로 정차역이 최종 결정되길 바란다” 소감을 전했다.
정종복 군수는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전 군민이 적극 나서고 있다”며 “KTX-이음 정차역이 최종 결정되는 그 날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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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지난 22년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 조사용역을 이미 완료하고 범군민 14만1000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했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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